[주간시흥=함미해 기자]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3일 ㈜더크린플러스와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소독지원 서비스’ 업무협약을 맺었다.
㈜더크린플러스는 살균·소독, 해충방제, 악취제거, 새집증후군 등을 처리하는 소독 전문기업이다. 매년 독거 어르신 100여 가구에 바퀴벌레 퇴치를 위한 소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김리아 ㈜더크린플러스 대표는 “앞으로도 주거가 취약한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겠다. 방문 소독 서비스를 통해 해당 가구의 다른 복지 욕구가 있을 시, 행정복지센터에 연계하는 등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악취, 바퀴벌레 등 주거환경 및 위생 문제로 힘들어하는 저소득층(기초수급, 차상위계층 등) 가구를 대상으로 이달부터 6월 사이에 소독지원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비스는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031-310-4531)에서 신청받고 있다.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정왕본동에는 무보증 원룸지역이 많아 집이 낡고 오래되는 등 주거 환경이 취약한 편이다. 이번에 ㈜더크린플러스와 협약을 맺음으로써 주거환경 취약가구에 신속한 소독과 방역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더 안전하고 깨끗한 주거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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