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소방서(서장 유춘희)는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시화호에서 여름철 수난사고 대비 구조대원 특별교육 및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2012년도 수난사고 구조구급현장 안전관리 종합대책』일환으로 수난사고 발생시 현장대응 표준작전절차 교육 및 훈련, 수난구조장비 사용법 및 주의사항 교육, 수상·수중 인명구조 기법 교육, 자체 위험예지 훈련, 현장활동 안전사고 방지교육 등을 실시했다.
최근 5년간 시흥시에서 발생한 수난사고는 28건으로 연평균 5.6건이었으나 2011년도에는 11건 발생에 5명 구조로 2010년 대비 63%가 증가하였으며 5명 구조인원 중에 4명이 사망자로 사고에 대비해 높은 사망률을 보이고 있어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분석됐다.
유춘희 서장은“수난사고는 시간이 중요한 만큼 초기대처능력을 배양하여 지역내에서는 단 한명의 사망자도 발생하지 않도록 구조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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