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시흥시가 지난 4월 28일 안산시 단원구 성곡동 타원타크라 3차 아파트형 공장 인근에서 산재예방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시흥시노동안전지킴이와 함께 산업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안전한 현장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경기 남서부권 6개 지역(시흥, 안산, 안양, 과천, 군포, 화성)이 함께 진행했다. 각 지역 노동안전지킴이 22명과 사업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산업재해 예방 리플릿(전단지)과 안전사고 예방 물품 등을 시민들에게 전달하며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올해 산업재해 예방 합동캠페인은 남서부권 6개 지역에서 매월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5월에는 시흥시 제조업 현장에서 캠페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시흥시는 지난 3월 노동안전지킴이 4명을 선발해 산업재해 발생이 우려되는 소규모 건설현장과 안전수칙 미준수 산업현장을 점검·계도하는 등 현장 노동자 안전 확보를 위해 쉼 없이 노력하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중대 재해가 발생하면 어떠한 방법으로도 돌이키기가 어렵기 때문에 안전한 근로 현장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따라서 일회성 행사가 아닌 현장의 관리자와 근로자 모두가 노력해 ‘안전이 최우선되는 시흥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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