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장 김윤식)는 지난 2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전국 최초로 종이 없는 민원실 실현으로 환경을 중시하는 Green IT시스템 구현한 것과 관련 녹색민원창구 시스템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는 시흥시를 비롯해 전국 광역 기초 지자체 민원업무 담당자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녹색민원창구 구축시스템 구성 소개와 시스템 동영상 및 시연 등으로 진행됐다.
녹색민원창구는 전자민원 시대의 흐름에 따라 종이 민원신청서 대신 신청과 보관, 검색 과정을 전산화로 해서 종이 없는 민원실을 실현하고 환경을 중시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박태진 행정지원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러 지자체에서 좋은 시스템을 갖고 운영하고 있지만 다른 곳과 서로 공유하고 있지는 않다”라며 “이번 설명회가 서로 좋은 시스템을 공유하자는 의미로 준비한 만큼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민원처리시간 단축 효과와 서식 보관 및 관리비용을 줄이고 연간 종이 사용을 최소화하여 녹색환경을 구현해 내고 신속하고 편리한 친환경 도시임을 확인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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