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7회 여성주간 행사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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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는 지난 3일 ‘함께해요 행복을 Green 시흥’이라는 슬로건으로 제 17회 여성주간 기념식이 시흥여성비전센터에서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시흥시지회, 여성주간추진위원회의 공동 주관으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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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식 국회의원, 이귀훈 시흥시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시관계자 및 유관기관 단체장들과 시민 4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시립전통예술단의 식전행사로 시작으로 1부 행사에서는 사회자의 개회선포, 여성발전유공자와 시흥시 여성상 시상, 기념사, 축사, 결의문 낭독, 기념촬영 등이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시흥시 16팀의 여성단체가 참가한 ‘끼’페스티벌이 열렸다. 

조정식 국회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시절 우리 사회는 여성들의 사회적 지휘를 보장받지 못했지만 많은 여성 지도자들 및 회원들의 활동으로 여성의 권익이 신장되고 양성평등 사회로 한층 나아가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된다”며 여성들의 사회 진출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귀훈 의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금은 여서으이 활발한 사회진출이 요구되는 시기이며 그만큼 출산과 육아문제를 제도적으로 뒷받침 되야 하고 시의회에서도 정책으로 뒷받침 할 수 있도록 약속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여성발전유공자 시장표창에는 박경자, 이순례, 정창화씨가 수상했으며 여성상은 김정자(봉사부문), 하령자(경제부문)씨가 각각 수상했다.  

또한 16개 팀 총 184명이 참가한 ‘끼’페스티벌에서는 심사를 통해 여성친화도시협의체의 퍼포먼스 ‘우리가 꿈꾸는 도시’로 최우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시흥시지역사회교육협의회의 퍼포먼스와 9988건강누르미팀의 체조로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솔빛 어린이집과 필리핀 자조모임이 율동과 댄스로 인기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