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시흥시는 5월 1일부터 10일까지 ‘2023년 도시농업 전문반’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도시농업 분야에 관심 있는 시민과 도시농업 전문 인력 양성기관에서 도시농업 관리사 과정을 이수했으나, 관련 국가기술자격증 미 취득으로 최종 도시농업 관리사 자격을 취득하지 못한 시민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에 관심 있는 시민은 시흥시청 누리집 시정소식의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babygom456@korea.kr) 접수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4월 26일부터 5월 10일까지다.
한편,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은 도시농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시흥시농업기술센터)에서 80시간 교육을 수료하고 도시농업 관련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해야 발급 가능한 자격증이다.
도시농업 관련 국가기술자격증은 9개 분야(농화학, 시설원예, 원예, 유기농업, 종자, 화훼장식, 식물보호, 조경, 자연생태복원 기능사 이상)다. 이번 도시농업 전문반은 2023년 제3회 종자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운영한다.
자격증 취득 후 향후 도시농업관리사 양성 교육을 수료하고 ‘도시농업 관리사’ 자격을 취득하면 도시농업 분야의 전문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 된다.
시 관계자는 “종자기능사 국가기술자격증 취득은 향후 ‘도시농업 관리사’ 취득에 꼭 필요한 과정”이라며 “도시농업 발전에 관심 있는 많은 시민이 꼭 참여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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