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육성법 시행 5주년을 맞아 지난 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2회 사회적기업의 날 기념식’에서 시흥시 소재 사회적기업인 (주)작은자리돌봄센터(대표:안민희)가 사회적기업 일자리제공분야 우수단체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고용노동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에서 개최한 이날 행사에서 (주)작은자리돌봄센터는 자활공동체 및 사회적기업으로서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과 최고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시스템 구축 및 매출 증대 등 사회적기업의 안정화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에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공적을 인정받아 노동부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주)작은자리돌봄센터는 시흥시를 대표하는 돌봄서비스센터로 산모신생아 도우미, 장애인활동 지원, 재가장기요양 서비스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통해 사회적가치를 실현하며 저소득층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이들의 자립을 돕는 사회적기업이다. 2004년부터 자활사업단에서 가사간병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2008년 자활공동체 인정, 2010년에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았다. 고용인원 119명 중 과반이상인 63명이 취약계층으로 올해는 노인 돌봄 종합 서비스, 가사간병 방문서비스로 사업영역을 확대하여 신규 일자리창출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작은자리돌봄센터 안민희 대표는 “다양한 복지서비스 및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사회 삶의 질이 나아지도록 앞으로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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