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시흥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함현상생종합사회복지관이 어버이날을 맞아 4월 25일부터 5월 8일까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전체 대상자 346명에게 카네이션과 선물을 전달한다.
이번 행사는 2023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제2회 정서지원사업 일환으로 진행된다. ‘어제보다 오늘 더 사랑합니다’라는 주제로, 어르신에 대한 공경과 감사의 마음 담아 비누꽃 카네이션과 홍삼 양갱 선물을 준비했다.
특히 가족과의 관계 단절 또는 부재로 홀로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에게 생활지원사가 직접 가정에 방문해 선물을 전달했다는 점도 의미있다. 생활지원사는 어르신께 카네이션과 감사선물을 전하는 동시에 안부를 확인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수현 함현상생종합사회복지관장은 “이번 정서지원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환하게 웃을 수 있는 어버이날이 되기를 바란다”며 “자녀처럼 항상 옆에 있어 주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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