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시흥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강원도 춘천시의 남이섬에서 ‘2023년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15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자연 속에서 힐링하며 지친 심신을 달래고자 마련됐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2년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분야 대상을 수상하고,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 분야 우수 지자체 선정의 쾌거를 올리며 그간 활발한 활동을 추진해왔다.
이날 소통의 시간을 통해 각 동 지역 특화사업 추진 시 애로사항 등을 자유롭게 공유하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서비스 연계를 위해 동 간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협의회 신원철 회장(정왕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지역 안에서 자긍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각 동 위원장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발전을 도모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2016년 시흥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구성된 이후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2021년 ‘19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협의회’를 구성해 정기회의 및 워크숍 등 지속적인 소통의 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민간위원장 워크숍을 통해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올 하반기에는 시흥시 전체 19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 워크숍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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