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 바다와 함께한‘힐링 캠프’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2/07/09 [14:05]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2/07/09 [14:05]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 바다와 함께한‘힐링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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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왕정찬)은 지난달 29~30일 양일간 학부모자조모임 이용자 11명이 제부도(경기도 화성)에서 1박 2일 캠프를 진행했다.

'힐링 캠프'는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고, 장애 자녀를 둔 부모님의 정보교환, 그리고 마음의 안정과 휴식을 도모하여 보다 즐거운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 되었으며 부모들의 캠프를 진행하는 동안 장애아동은 복지관에서 보호하며 별도의 캠프로 실시됐다.

캠프 첫날 전국에 내리는 비 소식에 맞춰 차를 타고 이동하는 동안 굵은 빗줄기가 계속되었음에도 스트레스 해소에 대한 기대로 바닷길을 가로질러 제부도로 향했으며, 도착 후 가족소개를 시작으로 다양하게 지은 조별 이름과 구호를 온몸으로 발표하면서 시작된 웃음은 창밖의 소음을 잠재우기에 충분했다.

또한 가족소개를 끝내고 삼겹살 파티와 노래방 이용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이후 별도의 즐거운 교류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 학부모들은 일찍부터 제부도 해변 길을 거닐며 여유로움으로 경치를 관람하고 대부도 화력발전소 관람과 티타임 등을 가지며 마지막 캠프 일정에 아쉬움을 남겼다.

캠프에 참여한 가족들은 “가족의 마음과 사랑을 나눌 수 있었던 이번 힐링 캠프는 가족이라는 이름만으로 행복해지는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이번 힐링 캠프를 진행한 관계자는 “참여 부모님들 모두가 캠프에서 간직한 행복한 웃음과 가족의 소중함을 항상 마음속에 간직하기를 소원해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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