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동,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경연대회 우수상 수상

도민들에게 현악기와 풍물이 어우러진 아리랑 선보여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2/07/09 [12:11]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2/07/09 [12:11]
신현동,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경연대회 우수상 수상
도민들에게 현악기와 풍물이 어우러진 아리랑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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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경기도 문화의 전당에서 개최된 ‘2012 경기도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경연대회’에서 신현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정옥)가 운영하는 풍물 및 난타 동아리(회장 최성란)가 시흥시 대표로 참가해 우수상과 함께 부상으로 200만원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경기도 문화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도내 31개 시·군에서 총 31개 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시 대표로 처음 참가한 신현동 풍물 동아리는 이번 공연에서 전통과 현대의 만남으로, 강한 느낌의 전통 타악에 애절한 선율의 바이올린, 첼로 등 청소년 현악기반이 함께 협연해 크로스오버의 ‘아리랑’을 열정적으로 선보여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경연대회에 참가한 용두래 풍물팀은 “도 대회에 처음 출전한 만큼 작년에 대회에 참가했던 타 시의 팀에 비해 미흡한 부분이 있었지만 열심히 준비하고 노력한 만큼 좋은 성과를 거둬서 너무 기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동아리 대표 최성란 회장은 “오는 10월 10일부터 4일간 개최되는 제5회 전국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라며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더욱 더 꾸준히 연습해서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신현동 풍물팀 용두래와 난타 소리가람 동아리는 2008년 신현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으로 신설되어 2010년부터 시흥시 관내 각종 행사에 초청되어 우수한 공연을 펼치고 있어 신현동의 자랑거리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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