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홍성길 시흥소방서장이 21일 월곶119안전센터 신축 공사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시흥시는 K-골든코스트 정책 추진, 시화호 해양레포츠 복합단지조성, 시화‧MTV 등 국가‧일반산업단지 내 위험물 및 유해화학물질 취급 업체 다수에 따른 소방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시흥소방서 월곶119안전센터 신축은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
월곶119안전센터는 시흥시 배곧동 206-1번지에 총사업비 52억 원 부지면적1천586㎡에 지상 2층 연면적 996㎡ 규모로 작년 10월에 착공하여 공정률 10%를 보이고 있으며, 내년 1월에 준공하면 시흥시민의 안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흥소방서는 소방공무원 1인당 담당 주민 수는 1,891명으로 소방차량(54대) 소방용수시설(1,025개소) 특정소방대상물(10,464개소) 다중이용업소(1,858개소) 위험물 제조소 등(974개소) 중점관리대상(33개소)을 관할하고 있으며, 2022년도 화재 출동 건수 2,953건(1일 평균 8건), 구조출동 건수 5,597건(1일 평균 15건), 구급출동 건수 27,959건(1일 평균 76건)으로 분석됐다.
홍성길 서장은 “월곶119안전센터가 완공되면 화재 및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시흥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골든타임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더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차질 없이 공사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지도·감독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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