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지역신문협회 창립 9주년 기념식 가져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 500여명 성황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2/06/29 [10:32]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2/06/29 [10:32]
전국지역신문협회 창립 9주년 기념식 가져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 500여명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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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장 전경    ©주간시흥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중앙회장 김용숙)는 지난 27일 전지협 창립 9주년 및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을 갖고 500여명의 축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펼쳐졌다.

‘지역신문은 미래의 한국 언론의 주역’이라는 캐치플레이를 내걸고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250여개 회원사 임직원들은 물론 전국에서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부문의 수상자들이 참석해 행사를 더욱 빚냈다.

▲     © 주간시흥


이 자리에서 김용숙 전국지역신문협회 중앙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공론직필에 정신으로 지역신문을 만들어가는 250여개 회원사들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말하고 “지역신문은 20여년 지나온 지방차치시대에서 지역에 다양한 기사들을 통해 현안 문제 등을 지적하며 지방자치 발전을 같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김 회장은 “국내 지역신문의 환경은 더욱 열악해 지고 있는 상황에서 6년 한 시법으로 추진되다 다시 6년간 연장된 2천억 원의 지역발전기금이 특정이익단체 등의 배만 불리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말하고 “한국 ABC협회의 반강제 조항으로 인한 연회비납부의 압박을 받고 있다.”며 “이런 불합리한 제도 속에 지역신문의 운영에 어려움은 더욱 가중되고 있다.”고 강력히 주장하며 자리에 참석한 국회의원을 비롯해 모든 정치인과 시민들이 이를 개선하도록 해주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 축사를 하고 있는 이재오 새누리당 의원     ©주간시흥


한편 이 자리에 참석한 이재오 새누리당 국회의원은 “민생투어를 통해 전국 130여개의 지역신문을 방문했다.”고 말하고 “열악한 지역신문을 운영하며 돈을 까먹으면서도 꾸준히 신문을 만들어 오는 것을 보면 발행인이나 기자들은 애국자라는 생각이 든다.”라며 “중앙지난 광역일간지와 다르게 지역신문은 지역의 어려운 곳을 만져 주는 사랑방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말하고 제도개선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우윤근 국회의원은 “지역이 살기위해서는 언론이 살아야한다”라며 중앙의 힘을 이제는 지역으로 옮겨가야 한다며 지역 언론이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하며 전지협의 발전을 기원했다.
▲ 전지협 창립 9주년기념식에서 내빈들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주간시흥


또한 허광태 서울시의회의장은 “지방의회와 지역신문은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그동안 지방의회의 발전에 기여한 지역신문 모든 회원들에게 감사한다.”며 지방자치 분권을 위해 더욱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부탁했다.

이날 내빈 축사가 끝난 후에는 전지협이 선정한 각종 부문에 수상자들을 시상했으며 이 자리에서 이재오, 김진표, 김태호, 우윤근. 이철우, 황영철 국회의원이 의정대상 국회의원 부문에 수상했으며 김만수 부천시장을 비롯해 정종해 전남보성군수, 권영세 안동시장, 정상철 양양군수, 김채용 의령군수와 김영배 서울성북구청장 이 기초단체장 부문 행정대상을 수상했다.

▲ 좌로부터 조원희 시흥시의회의원, 오승석 시흥시 신현동자원봉사회 회장, 박영규 전지협 경기도협의회장(주간시흥 발행인), 이상희 경기도의회의     ©주간시흥


또한 경기도의회 김광회 문광위원장을 비롯해 이상희, 박용진 의원등은 광역의원부문 의정대상에 조원희 시흥시의원, 김기준 용인시의회 복지산업위원장, 이문수 안양시의회의원 등은 기초의원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이밖에도 시흥시 신현동 자원봉사회장(해성산업 대표)을 비롯한 사회봉사대상, CEO 대상 등 전국에서 올라온 각 부문 수상자들에게 각종 상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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