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자원봉사센터중앙회(이하 중앙회)는 오는 26일 제6대 김순택 회장 취임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중앙회는 전국 시ㆍ도 및 시ㆍ군ㆍ구에 설치된 247개의 자원봉사센터를 회원단체로 가진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자원봉사의 중심 인프라조직이다.
신임 김순택 회장은 현재 경기도자원봉사센터장으로 재임 중이며, 지난 8일 대전에서 진행된 2012년 중앙회 정기총회에서 제6대 회장에 당선됐다.
김순택 회장은 “전국의 자원봉사센터를 보다 더 민간 주도적으로 만들어 나가도록 하며, 누구나 쉽고 재미있고 보람 있게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고 자원봉사센터의 직원들이 보다 개선된 근무 여건에서 신바람 나게 일할 수 있도록 처우를 개선해 나가는데 중앙회가 노력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자원봉사활동기본법 개정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 국회 및 정부와 상호신뢰관계를 다짐으로써 자원봉사 진흥을 위한 법과 제도 개선에도 온 힘을 다할 것이다.”라고 피력했다.
김순택 신임 중앙회장(49)은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였으며 20대 청년기를 민주화운동에 투신했으며 2009년부터 경기도자원봉사센터장으로 재임하면서 전국자원봉사센터중앙회 이사와 부회장을 역임하며 중앙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취임식은 오는 26일 13시 30분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단체 관계자 등 300여 명의 내빈을 초청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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