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어르신의 일상 활력 높여

[주간시흥=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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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선미)은 복지 접근성이 낮은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여가 복지 욕구를 해소하고자 거점복지관인 목감어르신작은복지관과 장현카네이션하우스를 운영하고 있다.

거점복지관에서는 평생교육 및 취미 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어르신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와 취미여가 생활의 시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으로 행복키움 프로그램, 명소탐방, 현장학습 등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영양 교실은 갖가지 채소로 영양 높은 샌드위치를 만들어 재미와 의미를 더했으며, 정기적으로 간호사가 방문하여 혈당 및 혈압체크, 당뇨 예방교육, CPR 응급교육을 진행하여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 지원과 더불어 흥미를 높이고 있다.

장현카네이션하우스에서는 시흥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힐링 마술콘서트'를 진행해 간단한 마술을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참석한 강현덕(74세, 능곡동)어르신은 “집 가까운 곳에서 프로그램과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일상이 즐겁다"며 "이러한 노인을 위한 공간이 활성화되어 지루함을 달래줬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목감어르신작은복지관, 장현카네이션하우스는 시흥시 거주 60세 이상(1964년~) 어르신이면 누구나 회원가입 및 이용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문의 : 전화(031-404-3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