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박춘호)가 4월 6일 전기차 산업데이터센터 구축 및 산업단지 그린뉴딜 추진 관련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활동은 시흥스마트허브 내 전기차 산업기반의 구축과 친환경에너지 공급 및 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한 시흥스마트허브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자치행정위원회 박춘호 위원장과 한지숙 부위원장, 서명범, 이상훈 위원은 한국전자연구원 관계자로부터 전기차 산업데이터센터 현황에 대한 설명을 청취한 후 탄소중립혁신센터 관계자로부터 데이터 수집 및 통합관제센터 업무 현황을 청취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어 사업 참여기업인 인지컨트롤스㈜를 방문해 전기차 배터리 충·방전시험 시연에 참관하고, ㈜대창에서는 에너지사용 계측현황을 확인하는 등 각 기업의 사업 추진현황을 직접 살피며 미래 산업인 전기차 산업과 친환경에너지 사업 등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교환했다.
박춘호 위원장은 “시흥스마트허브는 1990년대에 조성되어 30여 년간 지역경제 안정과 국가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며 “앞으로도 산업고도화와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를 통해 최첨단·친환경·고효율 산업단지로 혁신하여 지역의 고용안정 및 국가경제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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