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종합일자리센터에서는 경기일자리센터와 함께 “찾아가는 일자리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경기도내 시ㆍ군의 구인난을 격고 있는 중소기업체와 일자리를 찾지 못해 고통을 받고 있는 구직들을 매칭 시켜주기 위해 “일자리버스”에서 상설면접과 이동상담을 진행하고 시흥스마트 허브산업단지, 재래시장, 역, 광장 등에 일자리버스상담소를 설치하여 구인기업과 구직자의 채용 면접이 진행된다.
대형버스 실내에 면접과 상담을 진행 할 수 있는 면접장과 구직자와 구인기업이 대기 할 수 있는 의자와 에어컨이 설치되 있으며 운영은 오전 10시부터 오후5시 까지다.
매월 경기도내 시ㆍ군 의 신청에 의해 진행하는 일자리버스 운영에 시흥시는 이달에 2회의 방문 서비스를 실시키로 했으며, 그중 첫 방문은 지난 13일 삼미시장입구에서 진행됐다.
이날 일자리버스 운영에서는 물류회사인 (주) 내오앤컴외 1개 기업이 지게차 운전과 단순생산직등의 구직자 6명이 면접을 진행해 2명이 취업 했으며, 방문해서 구직신청과 상담 서비스 받은 인원은 총 15명에 이른다.
면접에 참여한 기업관계자는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서 면접을 진행하여 채용이 어려운 기업의 구인에 많은 도움이 되었고 매우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또한 한 구직자도 "현재 살고있는 주거지역 가까운 곳에서 면접을 하고 취업까지 되어 정말 기쁘고 앞으로 더 많은 구직자들도 일자리버스를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일자리센터 관계자는“찾아가는 일자리버스는 시민들의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서는 대형버스의 주차 어려움이 있지만 적절한 장소를 계속 물색해서 지속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심각한 실업문제해결에 기여하고 기업들의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되고자 계획된 "찾아가는 일자리버스"는 오는 20일 정왕동 미관광장에서 6월 두번째 방문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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