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상이군경회 연찬회 및 안보결의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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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상이군경회(회장 오세영)는 호국의 달을 맞아 지난 15일 대야동 팰리스웨딩홀 뷔페에서 연찬회 및 안보결의 대회를 가졌다.

이날 대회는 김윤식시흥시장, 함진규 국회의원, 백청수 전 시흥시장을 비롯해 주요단체장 및 관내 호국 단체장, 회원 및 가족 등 300여명이 모인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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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교육을 위한 안보영상물 상연을 시작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우수회원들에 대한 표창과 감사패 등의 전달이 진행됐으며 호국영령들의 뜻을 기리고 호국정신을 다지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오세영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조국을 위해 몸을 바치신 호국영령의 호국정신을 바탕으로 국가의 안보를 지켜나가자”고 말하고 회원들의 연로한 회원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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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윤식시흥시장은 축사를 통해 “국가를 위해 헌시하신 상이군경을 비롯한 호국인사들에게 항상 감사한다.”며 오늘 자리를 마련한 오세영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으며 함진규 국회의원도 “한국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서는 미국 등과 같이 호국영령들에 대한 존경과 예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국회에서 모든 예산들이 적절하게 사용되어 호국단체들의 활동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내빈들의 기념사진 촬영을 끝으로 마치고 미리 준비된 음식들을 함께 나누며 상이군경 회원들을 위로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 자리에서 6?25 전쟁 전사자들의 유해를 찾는 홍보물들을 나누어 전쟁 시 전사자 시신을 매장한 장소나 전투가 있던 지역을 아는 분들의 제보를 요청해 눈길을 끌었다.

시흥시상이군경회는 현재 60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국가유공자 고령회원 위로방문지원, 보훈위탁병원 원거리 운행지원, 안보수련회 등의 활동은 물론 지역에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