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통장협의회가 창립 12주년을 맞이해 지난 14일 포동운동장에서 15개동 400여명의 통장들이 모인가운데 통장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행정조직의 최 일선에서 묵묵히 봉사하는 통장들을 대상으로 공로패 수여 및 유공자 표창 등 각종 표창 및 시상이 있었으며, 본격적인 체육행사에는 각 동별로 팀을 나눠 다양하게 구성된 운동경기가 진행되었고, 동별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 화합과 친교의 시간이 마련됐다.
올해로 3번째를 맞이한 한마음 체육대회는 처음 개최 당시 자체 예산으로 진행됐으나 작년 행사부터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통장들의 자긍심과 사기앙양을 위해 예산을 지원받아 치러지게 됐다.
이날 체육행사에 앞서 김윤식 시장과 함진규 국회의원은 각 동별 마련된 부스를 돌며 400여 명의 통장들에게 일일이 악수와 인사를 나누고 마련된 음식들을 함께 먹으며 짧게나마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후 체육 대회는 2인3각 달리기 예선을 시작으로 동별 남녀 제기차기, 발 볼링, 계주 등 다양한 경기종목들로 진행 됐으며 상품으로는 전기밥솥 선풍기 등 다양한 생활용품들이 마련됐다.
제 3회 통장 한마음 체육대회는 통장들의 화합과 친목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어 이날 하루 그동안의 어려움을 말끔히 잊고 모처럼 즐거운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