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최종태)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2012 국제수송기계부품산업전에 수도권 클러스터 공동관을 운영, 수도권 산단소재 수송기계부품 기업의 글로벌 마케팅 활동을 지원한다.
2012년부터 발효된 한미FTA의 즉시 수혜업종으로 전망된 자동차부품기업의 지원을 위해 산단공 경기본부는 ‘11년부터 클러스터 운영위원들과 KOTRA(FTA사업팀)과의 대응전략 협의를 통해 금번 전시회 공동관 참여를 결정했다.
최종태 본부장은 “5년뒤 관세가 철폐되는 완성차와 달리, FTA발효 즉시 관세가 철폐되는 자동차부품 기업의 경우 FTA에 즉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경기본부에서는 스마트허브(舊반월시화산단) 단지 내의 중소기업을 위해 FTA관련 유관기관 간담회, FTA 원산지증명 설명회 등의 간접지원과 함께, 관세철폐의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직접적인 수출판로개척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금번 공동관을 기획했다. 금번 공동관 운영이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수출 확대의 시발점이 되기를 소원이라며 금번 공동관 참여의 의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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