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장 김윤식)에서는 방학을 맞이하여 잠재적 운전자인 대학생 및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불법 주ㆍ정차 단속을 체험하게 하여 기초질서와 법질서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자 불법 주ㆍ정차단속 학생체험단을 방학기간 중 매주 2회(화요일, 목요일)씩 총10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생체험단은 시흥시 도시안전센터를 견학하여 시흥시의 교통체계에 대한 설명을 듣고 불법주차 단속원과 함께 현장에서 단속 상황을 체험하게 하여 집적 보고, 느낀 점에 대한 감상문을 받아 학생들에게 기초질서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학생들의 관점에서 주정차 단속방법의 개선점을 함께 고민하는 계기를 마련하며 또한 운전자들에게는 학생들과 함께하는 질서 계도로 주차문화의 변화를 가져오길 희망한다.
불법 주ㆍ정차 단속을 체험하고 싶은 학생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신청은 시흥시청 클린도시과(031-310-5132)에서 접수를 받고 있다. 단속체험 후에는 4시간의 자원봉사활동 시간이 인정되어 학생들의 봉사활동 실적관리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클린도시과장(과장 이석현)은 “당장의 커다란 개선도 중요하지만 잠재적 운전자인 학생을 대상으로 올바른 인식을 심어준다면 좀더 성숙한 주차문화가 형성될 수 있을 것이라 판단된다”며 불법주정차 단속 체험단의 지속적인 운영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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