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28일 시청 늠내홀에서 ‘2023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제2의 도약!’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4개소의 생활지원사 및 돌봄 대상 어르신 등 약 200명이 함께해 성황을 이뤘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일상생활을 누리기 어려운 만 65세 이상 어르신께 말벗이나 안부확인 등 서비스 필요 여부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2020년부터 시작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온 생활지원사 및 사회복지사의 인터뷰 영상을 통해 서비스 현장을 함께 이해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또한, 2부 행사에는 수행 인력을 대상으로 특강이 진행돼 노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전문적인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시는 올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통해 관내 2,322명의 어르신을 돌볼 예정이다. △사회적협동조합 경기시흥작은자리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선미) △시흥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센터장 송선숙) △거모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재경) △함현상생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수현)이 사업추진을 함께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의 성공을 위해 함께해주시는 4개 기관의 기관장 및 관계자들과 노인 돌봄에 애써주시는 140여 명의 생활지원사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일상생활이 어려운 노인을 위한 맞춤돌봄서비스 사업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노후 생활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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