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사)시흥시기업인협회(회장 오봉석)가 단체부문에서 중소기업중앙회장상을 수상했다.
금년으로 50주년을 맞는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에 따르면 경기지방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가 경기지방중소기업청 2층 대강당에서 공동으로 개최한 ‘2012년 경기지역 중소기업유공자 표창 수여식’에서 단체부문에서 유일하게 ‘시흥시기업인협회’가 중소기업중앙회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중소기업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이 큰 모범중소기업인, 근로자와 중소기업 육성 공로자 등 중소기업 유공자의 경영의욕 고취 및 사기 진작을 위해 해마다 열리는 행사로 시흥시 경제산업과와 함께 모범적으로 상설전시장운영 등 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사)시흥시기업인협회가 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중소기업 발전에 기여한 모범중소기업인, 모범근로자, 육성공로자로 중소기업유공자에 선정된 국무총리 표창 9명, 지식경제부 장관 표창 22명,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표창 1명, 중소기업청장 표창 24명, 중소기업중앙회장 표창 40명 등 96명에 대한 표창을 수상했다.
최재한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중소기업들이 있었기에 우리나라 경제의 성장 원동력이 될 수 있었다”며 “국가경제의 중심인 중소기업들에게 힘이 돼 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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