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따뜻한 봄날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시흥시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다.
국제로타리 3690지구 글로벌로타리 E클럽은 지난 23일 200만원의 후원금을 정왕3동 행정복지센터에 지정 기탁하는 선행을 베풀었다.
‘드림키트’는 4년째 이어오고 있는 정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대표사업이다. 시화병원 영양팀과 협력해 취약가구에게 신선한 식재료가 담긴 푸드박스를 매주 전달하며 안부 확인 등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에 글로벌로타리 E클럽은 최근 식재료 가격 상승과 관련해 보다 신선하고 다채로운 식재료(과일, 유제품, 제철 식재료 등)를 취약계층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드림키트 사업 후원금을 전달했다.
김용기 글로리로타리 E클럽 회장은 “어려운 이웃이 한층 더 따뜻한 봄을 맞이할 수 있도록 나눔 실천을 위해 후원을 결심했다. 드림키트 사업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다”는 훈훈한 마음을 전했다.
윤영일 정왕3동장은 “저소득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 민관이 협력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필요한 후원물품과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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