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배곧1동은 지난 22일 배곧1동 어울림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2023년 1분기 중 신규 위촉된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은 일상생활 중 위기가구를 발견한 경우 신속하게 제보하고 복지 정보를 제공하는 무보수·명예직의 지역주민을 뜻한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협의회, 기타 읍면동 단체, 생활업종종사자, 신고의무자 등으로 구성돼 활동 중이다.
시흥시는 ‘행복시흥지킴이’라는 명칭 아래, 전체 19개 동에서 약 1,397명 지역주민이 참여 중이며, 이들은 위기가구 발굴·제보, 고위험 가구 일촌맺기(모니터링) 등에 힘을 쏟고 있다. 현재 배곧1동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은 총 57명으로, 이 중 2023년 1분기 신규 위촉자는 생활업종종사자, 신고의무자 등을 포함해 총 13명이다.
배곧1동장 및 돌봄sos센터장(맞춤형복지팀장)을 중심으로 개최된 이번 간담회에는 신규 위촉자 중 총 7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위촉장 수여 △소양교육 지원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으며,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활성화 방안, 일상생활 속 위기가구 발굴 활동 시 애로 사항 등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정인 배곧1동장은 “현업으로 바쁘실 텐데도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한 번의 관심과 신속한 제보가 어려운 이웃의 삶에 큰 힘이 될 수 있음을 기억해 주시고, 더 촘촘히 주변을 돌아보며 모든 주민이 행복한 배곧1동을 함께 만들어나가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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