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정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홍보를 위한 친환경 손뜨개 수세미 2,000점을 직접 만들어 기부했다.
3년째 이어지고 있는 이 사업은 정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대표적인 재능기부 사업이다. 협의체 위원들은 올해 초부터 3개월에 걸쳐 가정과 직장에서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2,000점의 사랑의 손뜨개 수세미를 완성했다.
윤영일 정왕3동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의미 있는 나눔 실천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정성 어린 마음과 따뜻한 온정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동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복지 사각지대 없는 마을을 만들고자 하는 주민들의 정성스러운 손길이 더없이 감사하다”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가장 먼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왕3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이동복지상담소(찾아가는 복지day)’와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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