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시흥시가 6월 9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되는 ‘제5회 시흥시도시농업한마당’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난 20일 월곶동 행정복지센터 3층 세미나실에서 추진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했다.
추진단 위원은 시민이 주인으로 직접 참여하고 가꾸는 한마당 행사의 취지에 맞게 농업인, 도시농업전문가, 도시농업 공동체 대표, 봉사단체 대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민간인 24명 이내로 구성했다.
앞으로도 추진단은 시흥시민이 주도하는 행사를 함께 만들어 갈 계획이다.
시흥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윤기현)는 이날 제1차 회의에서 위촉장 수여식 후, 한마당 행사의 방향과 주제 등 행사 전반을 설명했고, 이날 모인 위원들의 호선에 의거해 추진단장(전정수) 및 사무국장(송현주)을 선출했다.
이날 제5회 도시농업 한마당 추진단장으로 선출된 바다향기사회적협동조합의 전정수 상임이사는 “한마당 행사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통해 성공적인 행사를 만들어 나가자”는 각오를 들려줬다. 참여 위원들은 한마당 행사의 주제에 관해 자유토론 후, 한마당 행사장인 공영도시농업농장의 현장 투어를 함께했다.
추진단은 도시농업한마당행사의 기획, 홍보, 운영 등 3개 분과로 나눠, 분과별 다양한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데 힘썼다. 특히 제5회 도시농업한마당 주제인 ‘시민, 농사짓다. 도시, 웃음짓다’를 나타낼 수 있는 알찬 축제 내용을 구성함으로써 의미 있고 특색 있는 한마당 행사가 펼쳐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힘을 모을 계획이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제5회 시흥시 도시농업한마당’은 지난 2020년 조성한 월곶동 공영도시농업농장에서 이뤄지는 만큼, 도시농업에 대한 의미를 재조명하고 무대마당, 전시마당, 체험마당, 장터마당, 지식마당, 참여마당으로 구성해 다양한 전시작품 및 체험부스로 시민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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