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매화동이 봄을 맞아 쾌적한 마을환경을 조성하고자 지난 18일 통장협의회, 자율방범대, 체육회, 바르게살기운동 매화동 위원회를 비롯한 10개 유관단체 및 주민 등 100여 명과 함께 매화동 일대의 봄맞이 대청소에 구슬땀을 흘렸다.
참가자들은 이날 2시간가량 매화동 내 구역을 나눠 주택가 이면도로 및 농경지 주변 등에 겨우내 방치된 각종 생활 쓰레기를 일제 수거해 깨끗한 거리환경을 조성했으며, 우기 대비 배수로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아울러 참가 주민들은 그간 곳곳에 묵혀 있던 먼지와 쓰레기를 치우며, 코로나19로 답답했던 마음을 함께 털어내고 새롭게 마음을 다지는 계기로 삼았다.
민경헌 매화동장은 “바쁜 일상에도 매화동 봄맞이 대청소에 참여해준 관내 유관단체와 주민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하는 청결하고 쾌적한 매화동을 만들기 위해 주민들과 소통하며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