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시흥시 일자리총괄과 시흥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는 워킹맘·맞벌이 및 법정 한부모(워킹대디 포함) 가정의 일·생활균형지수를 높여 삶의 질을 향상하고,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돕고자 정리수납 및 가사서비스지원사업 이용자를 모집한다.
일생활균형 지역특성화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맞벌이, 워킹맘, 한부모 가정 대상 자기돌봄(휴식권), 가사부담 경감 및 휴식이 있는 저녁 시간을 지원해 행복지수를 높이고, 경력 단절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시가 2021년과 2022년 이용자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이용자의 100%가 만족했으며, 서비스를 지원받은 후 일에 대한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휴식을 취할 수 있어 다음날 업무 집중도가 향상될 뿐 아니라 가족 간의 관계도 좋아졌다는 의견이 다수였다.
아울러, 점점 쌓여가는 물건들로 주인을 잃어버린 공간에 정리수납 등을 통해 집안에 생기를 불어넣고, 전문가의 손길로 선물 같은 가족의 공간을 새롭게 만들 수 있어 이용자의 만족도는 매년 높은 편이다.
시는 올해 총 70가구를 지원하며, 가구당 정리수납 1회와 가사서비스 4회를 지원한다. 지원 자격은 시흥시에 주소지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워킹맘, 맞벌이가정, 법정 한부모(워킹대디 포함) 가정으로 만 18세 미만의 자녀가 있어야 되며, 초등학교 다자녀 가정은 우선 지원된다.
2023년 워킹맘·맞벌이 및 법정 한부모(워킹대디 포함) 가정 정리수납 및 가사서비스 지원사업은 3월 24일까지 1차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희망 가구는 시흥시청 누리집 모집 공고 확인 후,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031-310-6025)로 방문하거나 팩스, 이메일( e-mail:todlfqhsqn@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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