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시흥시는 최근 보건복지부에서 개발한 임신ㆍ출산 모바일 앱인 ‘아이마중’을 3월부터 시행하며 임산부의 편의를 증진하고 있다.
‘아이마중’은 임산부가 보건소에 직접 방문해 서비스를 신청하는 절차를 간소화한 모바일 앱 서비스다. 앱에서 임산부 등록, 임신ㆍ출산 지원서비스 신청, 임신주수ㆍ영유아 월령별 맞춤형 건강정보 제공, 정부지원정책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건강정보 기록과 사진첨부 등이 가능한 임산부ㆍ아기수첩 기능도 갖추고 있다.
이용 방법은 안드로이드 폰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아이폰은 IOS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고, 임산부 신고, 엽산제ㆍ철분제 지원, 의료비 지원, 모바일 산모수첩 및 아기수첩 등을 앱으로 신청할 수 있다.
정부지원정책 안내에서는 임신, 출산, 영유아 상담 및 맞춤형 지원서비스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전문의 상담이 필요한 경우 온라인 상담, 전화 상담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시민들이 보건소에 직접 방문해서 진행했던 임신ㆍ출산 지원서비스를 ‘아이마중’ 앱을 통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출산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해 시민이 편의를 높이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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