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월곶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조명화)는 지난 14일 7개 유관단체(주민자치회, 체육회, 자율방범대, 자원봉사지원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위원회)와 행복홀씨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월곶동 어울림센터 2층 회의실에서 동장과 각 단체장 참석 하에 진행됐다.
‘행복홀씨 입양사업’은 공원, 지역명소 등 일정구간을 주민 및 단체에 입양해 쓰레기 수거, 불법 광고물 제거 등 정화활동을 자율적으로 하는 것으로, 민간협력체계 구축 강화와 민간주도의 생활환경개선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고 있다.
7개 유관 단체는 월곶동의 대표 관광지인 월곶포구, 달빛거리와 교통의 중심인 월곶역 주변 등 주요 도로에서 매월 1회 이상 정화활동을 전개하고, 동 행정복지센터는 활동에 필요한 청소용품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깨끗한 마을 만들기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조명화 월곶동장은 “관내 주민들의 자율적인 환경 정화활동 참여를 통한 주민자치의 활성화를 기대하며, 행복홀씨 입양사업에 적극 동참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동 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관내 단체들과 협약을 맺어 행복홀씨 사업을 점차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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