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시흥시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16일 지역 장애인의 재활과 조기 사회적응을 돕고자 조직된 민관 협력 협의체인 ‘지역사회 재활협의체’ 실무자들과 함께 센터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2021년 6월에 구성된 지역사회 재활협의체는 ▲시흥시보건소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를 비롯해 ▲경기도 지역장애인 보건의료센터 ▲두리 장애인자립생활센터 ▲목감종합사회복지관 ▲시화병원 ▲시흥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 ▲시흥시 장애인체육회 등 총 8개 기관이 함께하고 있다. 지역 장애인을 위한 지역자원 정보공유, 상호연계 및 협력을 통한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조직됐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2년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 성과 및 2023년 재활사업 운영방향을 소개하며, 기관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에 대해 공유하고, 지역장애인이 필요로 하는 프로그램과 연계하는 방안에 관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특히, 올해는 다양하고 복잡한 욕구를 지닌 장애인의 맞춤형 건강보건 사례관리를 실시하고자 지역자원 간 정보공유 및 연계, 협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지역 장애인의 건강상태를 개선하고 재활 의지가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장애인 관련 기관 및 단체와의 협력과 연계를 활성화해 보다 효율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관련 문의는 시흥시보건소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031-310-072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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