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신현동은 공무원에 대한 폭언ㆍ폭행 등 공포감을 조성하는 민원인에 대한 대응을 사전에 대비하고자 지난 15일 17시경 장곡지구대 경찰, 경비업체(에스원)과 합동으로 특이민원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모의훈련은 복지상담 민원을 가정한 모의훈련 시나리오를 토대로 진행됐다. 감정이 격해지고 폭력을 행사하는 특이민원 대응에 있어서 상급자의 개입, 주변 직원들의 녹음 및 녹화, 비상벨 작동, 경찰에 신고와 출동요청, 타 민원인 및 피해 공무원대피, 실제 경찰ㆍ보안업체 출동에 따른 특이 민원인 진압이 이어졌다.
김선욱 신현동장은 총평을 통해 “다양한 민원인들이 방문하는 만큼 공무원의 안전도 중요하다. 실제 상황에 잘 대비할 수 있는 모의훈련을 통해 안전한 민원실 환경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 참여해 주신 장곡지구대 및 경비업체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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