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왕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혜란)은 지난 9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지역사회 내 독거어르신 중 칠순과 팔순을 맞으신 어르신들을 위한 효도잔치를 열었다.
이번 효도잔치는 여성결혼이민자(다문화)여성이 칠, 팔순을 맞으신 어르신들의 딸이 되어 함께 하는 뜻 깊은 자리로 축하해 주기 위해 지역 어르신과 여성결혼이민자 약 200여명이 참석하여 따뜻한 가족의 사랑을 나누었다.
이날 행사는 여성결혼이민자와 어르신이 일일자녀가 되어 행사에 참여했으며 칠순·팔순 대상자 어르신 이분남-전미화(중국), 변종례-수니사(태국), 전점순-미네꼬(일본), 박병숙-양서(중국) 함께 행사장 입장 헌화, 헌주, ‘어버이은혜’ 합창, 선물증정식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식전 행사로는 한국마사회 시흥Plaza에서 지원하는 특별공연팀(벨리댄스, 노래, 한국무용)의 축하공연으로 흥겨운 문화공연으로 즐거운 장을 마련했다.
이번 효도잔치를 후원한 시흥시 1% 복지재단과 한국마사회시흥지점 직원 및 봉사자분들이 어르신들의 식사를 대접하는 것으로 행사가 마무리 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윤식 시흥시장은 “어르신과 여성결혼이민자와의 효도잔치를 통해 다문화와 함께 나눌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 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축하드린다.”라고 축하 했으며 행사를 주관한 유혜란 관장은 “효도잔치를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며 앞으로도 계속 지역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프로그램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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