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시흥시새마을부녀회(회장 강갑순)는 시청대회의실에서 경제사정이 어려운 부부 3쌍에게 ‘행복결혼식’을 열었다.
이날 결혼식은 나이가 75세가 넘은 어르신과 베트남 국정의 신부 2쌍을 비롯해 총 6쌍의 가정이 추천되어 진행을 했지만 여러 가지 개인 사정에 의해 식을 앞둔 몇일전 취소가 되어 3쌍만 진행 하게 됐다.
결혼식 주례는 전 시흥시노인회장인 안장국 주례선생님이 맡았으며 김윤식 시흥시장을 비롯해 함진규 국회의원 당선자, 시의원들과 결혼을 하는 부부들의 가족 등 수많은 축하객들이 참석해 3쌍의 신랑 신부들에게 행복을 바라는 축하를 전했다.
또한 각 유관기간단체에서 결혼을 축하하며 정성이 가득한 많은 선물을 후원했으며, ‘당신의 반쪽’. ‘이 남자를 믿어라’ 등을 부른 트로트 가수 변지훈씨를 초청해 결혼하는 부부들에게 축가를 불러 감동을 더했다.
하객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행진을 한 3쌍의 부부들은 모두의 축복 속에 행복한 마음으로 결혼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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