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문화·관광’도시로 변신 신호탄

오이도 특구 지정 선포식 열려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2/05/25 [18:32]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2/05/25 [18:32]
시흥‘문화·관광’도시로 변신 신호탄
오이도 특구 지정 선포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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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는 지난 20일 오이도‘선사·해안문화특구’ 지정 선포식을 갖고, 관광 문화도시로의 변화되어지는 것을 대외적으로 알렸다.

오이도 선착장내 빨강등대 앞에서 치러진 이날 선포식은 김윤식 시장을 비롯한 관내 단체장 등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으며, 식전공연 행사로 시립전통 예술단의 길놀이공연, 판굿놀이와 여성합창단의 축하공연 등이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김윤식 시장은 선포식 인사말을 통해 “오이도는 서해안의 대표 역사 유적지로 서울 암사동의 7배 규모이며, 국가사적지로 지정돼 있다“고 설명하고 “오이도는 또한 갯벌, 낙조 등의 자연적 혜택과 문화적 이점도 많은 곳”이라면서 “특구 지정으로 발전에 더욱 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내며 했다.

또한 “시흥시가 오이도‘선사·해안문화특구로 지정됨으로서 시흥시의 해얀 광공 도시로의 변화를 보여줄 수 있게 됐으며 이번 특구 지정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었던 것은 관계공무원들의 노력이 크게 작용했다.”라며 모두가 축하할 일이라고 말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오이도 ‘선사·해안문화특구’는 정왕동 914번지 일원에 총 441,456㎡의 면적에 총공사비 373억원을 들여 오는 1015년까지 선사유적공원은 물론 해안문화 체험 공간을 조성하고 각종 체험교육프로그램이 운영되게 된다.오이도 지역의 대규모 선사유적지와 서해안 갯벌을 토대로 ‘역사체험 교육과 해안문화 체험 공간’을 조성하는 것을 주요 사업내용으로 하고 있다.

시는 지난 16일 지식경제부가 주관하는 제 26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에서 특구 지정을 최종 승인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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