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비전아카데미 15차 강의 진행
쇼캇 알리 무카담 주한파키스탄 대사 강의
파키스탄 소개와 각종 투자가능성 설명
시흥시비전아카데미 15차 강의가 지난 21일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제2중소기업관 쇼캇 알리 무카담 주한파키스탄 대사가 특별강사로 초청되어 진행됐다.
이날 강의는 미리 준비된 파키스탄의 문화를 소개하는 영상물 상영을 시작으로 진행됐으며 이어 쇼캇 알리 무카담 주한파키스탄 대사가 직접 강의에 나서 시흥시비전아카데미 회원들에게 파키스탄의 문화는 물론 현재의 경제적 상황 등에 대해설명 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쇼캇 알리 무카담 주한파키스탄 대사는 “시흥시비전아카데미 회원들을 만나고 파키스탄을 알릴 수 있는 시간이 되어 기쁘다.”고 말하고 준비된 PPT자료를 설명하며 회원들에게 파키스탄의 산업 현황과 국가의 관심사항, 한국에서의 투자 가능업종 등에 대해 소상하게 설명하며 회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날 강의에서 쇼캇 알리 무카담 주한파키스탄 대사는 파키스탄은 1억8천만 명의 인구를 가진 성장가능성이 있는 신흥국가임을 강조하고 지리적 위치와 지형 기후조건 등에 대해 상세하게 소개했다.
또한 파키스탄은 농업중심 국가로 밀, 쌀, 사탕수수, 목화, 옥구구 등 주요 농산물이 생산되고 있으며 주요 수출품목은 쌀, 방적사, 면 직물, 가죽 및 신발과 석유제품, 시멘트 등이라고 소개했다.
쇼캇 알리 무카담 대사는 “파키스탄이 자동차 산업은 물론 화력, 수력, 태양열발전 관련 산업, 전자제품 전자기기산업을 비롯해 건설산업 등에 대한 한국기업의 관심과 투자가 요구된다.”고 소개했으며 전자제품 전자기기산업은 물론 질 좋은 석탄의 매장량이 많아 이를 이용한 에너지 산업과 농업을 위한 토지이용이 원활하여 영농기업 투자도 기대 산업이라고 말했다.
또한 파키스탄은 외국 투자 유치를 확대하기위한 국가적인 노력이 진행하고 있다며 다양한 투자보호는 물론 세제 혜택 등에 대해 소개하고 투자자들이 자유로운 투자가 가능하다고 설명하며 시흥시비전아카데미 회원들에게 투자의 가능성이 많은 나라임을 강조했다.
이날 강의가 끝난 후에는 질의응답시간을 가졌으며 쇼캇 알리 무카담 대사는 회원들의 다양한 질문들을 듣고 이에 대해 자세한 답변으로 파키스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파키스탄 방문 시 중간 연결시간이 장시간 소요 되는 문제의 파키스탄 직항로 개설에 대해서는 현재 한국의 대한한공, 아시아나항공 등과 협의하고 있으나 쉽게 해결되지 못하고 있다며 안타까움을 나타내기도 했다.
강의를 마친 후에는 정재원 원장이 시흥시비전아카데미 회원들이 준비한 감사패를 전달했고 회원들과의 한자리에 모여 기념사진촬영을 진행했으며 회원들의 쇼캇 알리 무카담 대사의 특별강의에 고마움이 담긴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이날 쇼캇 알리 무카담 대사는 "시흥시는 물론 한국과의 교역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문화교류는 물론 학생들의 교류 등도 확대되기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시흥시비전아카데미는 파키스탄 산업시찰단을 구성하여 파키스탄의 각종산업 등을 둘러 볼 수 있는 계획을 세우고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혀 회원들의 높은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