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시흥시는 건강도시 정체성 확립과 사업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난 3일 시흥에코센터 초록배곧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 중립의 이해도를 높이는 첫 번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KHCP(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공동정책인 ‘기후변화 대응’ 실천과 ‘모든 정책에 건강 담기(Health for All Policies)’를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교육 주제는 ‘탄소중립하시흥’으로 현재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일상생활 속 탄소 중립 실천 가능 방법을 알리는 데 중점을 두고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교육 장소인 시흥에코센터 초록배곧은 친환경 건축물과 다양한 환경 전시물을 함께 접할 수 있어 환경의 중요성과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의미를 더했다.
시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해왔던 건강도시 교육을 올해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다양한 주제의 대면교육으로 추진해 지속적인 건강도시 만들기에 집중할 방침이다.
시흥시 보건소 관계자는 “탄소 중립은 더는 늦출 수 없는 과제인 만큼, 시흥시 각 부서에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다양한 정책 마련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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