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시흥시는 일상생활 속 걷기 붐 조성을 위해 시민 걷기지도자가 찾아가는 ‘한걸음 두걸음 걷기교실’을 동별(목감, 매화)로 운영하고, 오는 14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걷기는 특별한 장비나 경제적인 투자 없이도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언제 어디서나 할 수 있는 효율적인 운동이다. 이에 시는 걷기교실 운영으로 많은 시민이 올바르게 걸으며 이웃과 소통하고 건강까지 챙길 기회를 제공한다.
걷기교실은 3월 15일부터 6월 28일까지 4개월간 매주 월·수 1시간 동별로 직접 찾아가 운영되며, 올바른 걷기 자세 등을 집중적으로 지도한다. 목감동은 목감 산현공원(목감남서로 15)에서 집결해 11시부터 12시까지, 매화동은 매화 다목적운동장(매화동 205-3)에서 집결해 12시 30분부터 13시 30분까지 운영한다.
걷기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40명(목감동 20명, 매화동 2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전화(031-310-0703, 0723) 또는 방문(목감어울림센터 3층, 매화복지관 1층)을 통해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바쁜 일상 속 많은 시민이 쉽게 접할 수 있는 걷기운동을 생활화하길 바라며, 목감·매화동을 시작으로 중부권 전역에 걷기 생활 실천 문화를 확산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