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여성새로일하기 지원본부가 주최하고 여성가족부와 경기도, 시흥시가 후원하는 ‘2012년 일자리 한마당’이 지난 10일 정왕동 미관광장에서 열렸다.
관내 구인업체와 구직자 간 효율적인 매칭을 통한 구인·구직난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36개의 기업체가 참가하고 구직자 500여명이 다녀갔다.
이날 일자리 한마당에는 취업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가 제공되었으며, 채용공고 게시판을 통해 업체 정보를 얻은 구직자들은 즉석에서 1:1현장 면접을 통해 채용 여부를 결정했다.
또한 구직자들의 빠른 취업을 위해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클리닉, 이미지메이킹, 이력서 사진 즉석촬영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도 제공되었으며, 청년, 여성, 중장년, 실버층 등의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유관기관의 취업상담코너도 운영되어 많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날 진로를 찾지 못한 구직자는 직업선호도검사 및 오행진로컨설턴트를 통해 적성, 진로에 대해 컨설팅을 받는 자리도 마련되었고 네일아트, 북아트, 미니쿠킹, 반찬점 등 다양한 직업시연Zone을 설치하고 체험을 통해 적성과 소질에 맞는 직업선택 및 구체적인 진로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도 했다.
현장을 찾은 김윤식 시장은 “구직난 해소와 시흥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함께 동참해준 것에 감사하다”며 각 기업들의 부스를 돌며 인사를 건내고 많은 관심을 보였다.
한편 부대행사로 우산 무료수리, 캐리커쳐, 무료건강검진 등이 마련되어 현장을 찾은 구직자 및 일반 시민들에게 재미와 실속이 함께하는 행사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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