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왕본동 소외이웃 지원을 위한 바자회

울타리 없는 우리마을 만들기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2/05/17 [15:46]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2/05/17 [15:46]
정왕본동 소외이웃 지원을 위한 바자회
울타리 없는 우리마을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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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왕본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광재)는 지난 11일 정왕본동(동장 심벽수) 주민센터 앞에서‘소외이웃 지원을 위한 바자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했으며 시흥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선미), 정왕동 상인연합회, 학생들 등 90여명이 함께 바자회를 위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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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자회에는 과일이나 생활용품들 물건을 사고 준비된 먹거리를 먹으며 노래마당을 관람하는 등 볼거리 먹거리에 몰려든 많은 시민들이 모여 자리를 가득 채웠다.

김건우 주민자치위원회 간사는 “후원물품이나 참석인원이 부족할까봐 많은 걱정을 했지만 생각과는 다르게 너무나 많은 분들이 함께하고 참여해줘서 우리 지역이 아직 따뜻하다는 것을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김선미 센터장은 “이런 바자회를 처음 겪어보는 다문화 가족 식구들이 많았는데 축제분위기여서 한층 더 즐거운 행사가 된 것 같다”며 “봉사자 중에는 다문화 가족들도 많이 참여해서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광재 위원장은 "지역이 광범위하기 때문에 소외계층도 많고, 전국에서 손꼽히는 다문화가족 지역이기도 하다"면서 "주민모두가 하나 되는 울타리 없는 마을을 만들기 위한 행사인 만큼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이 더 한마음으로 차별없이 지낼 수 있는 지역으로 자리매김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처음 열린 정왕본동 바자회는 알뜰장터, 먹거리마당, 이벤트 공연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됐으며 앞으로도 매년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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