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센터장 유재홍)는 지난 21일 대야·신천권 원도심 주민안전생활 핵심사업 추진을 위한 공유 협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유관기관과 함께 2023년도 업무계획을 공유하고, 현안 사항에 대해 토의하는 협력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야·신천권 안전생활 핵심사업인 ▲생활재난 사전 예방을 위한 내 집(상가) 앞 스스로 가꾸기 사업 ▲나눔주차장과 거주자우선주차제 시행을 통한 주차환경 개선사업 ▲공원 및 녹지 등 생활민원개선사업 ▲지역주민들의 일자리창출에 기여하고 있는 가로청소 사업 등의 공유를 통해 살기 좋은 원도심을 만들고자 정책개발 구상에 함께 머리를 맞댔다.
회의 참석자들은 지난해 하반기에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도출된 대야·신천권 원도심의 가장 큰 문제점인 쓰레기 처리와 주차 문제에 관해 공감대를 갖고, 지속적인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는 데 뜻을 함께했다.
아울러 대야·신천권 주민생활환경개선 사업 전·후 모니터링 영상 시청과 함께 쓰레기수거 및 처리와 관련한 민원처리, 도시재생사업 및 재난상황 대응,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 등에 대한 유관기관별 현안과 문제점 해소를 위한 토론의 시간이 마련됐다.
이후 토론을 통해 개별적인 사업 추진에 따른 문제점을 인식하고, 사전 논의와 상호 공유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박명기 대야동 안전생활과장은 “대야·신천권 원도심 지역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사업 추진 시에 유관기관 간 상호 협조를 당부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내 유관기관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자리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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