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시흥시 일자리총괄과 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이하, ‘여성 새일본부’)는 경력단절여성의 빠른 재취업을 지원하는 단기 취업특강 ‘취업지원 집단 상담프로그램’에 참여할 여성 구직자를 연중 모집한다.
‘취업지원 집단상담프로그램’은 결혼과 임신,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 및 경제활동을 준비 중인 미취업 여성들의 근로의욕 고취와 구직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소규모 그룹 형태로 취업 기초교육을 제공해 진로 설정과 직업훈련 연계 및 취업알선 등의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단기 교육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기본과정(5일간 20시간), 심화과정(3일간 12시간), 결혼이민여성과정(4일간 15시간), 총 3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 내용은 취업자신감 회복, 이력서‧자기소개서 클리닉, 직업선호도검사, MBT I성격유형검사, 이미지메이킹, 면접코칭, 직업정보 탐색 등으로 구성돼 있어 취업에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교육수료 후에는 실시간 개별상담, 취업정보 제공, 새일여성인턴 우선지원, 고용유지를 위한 사후관리 프로그램 참여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엄계용 시흥시 일자리총괄과장은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이 여성 새일본부의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재취업에 자신감을 얻고, 다양한 구인정보 제공으로 경제활동 참여의 폭이 넓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여성의 취업 경쟁력과 구직능력 향상 등 고용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교육 운영 기간은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2~3회 운영되며, 회기당 10명에서 15명을 모집한다. 또, 개별 방문상담 또는 전화 상담을 통해 진행 과정이 결정된다.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접수 방법 및 자세한 사항은 시흥여성새일본부(031-610-6034~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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