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시흥시는 오이도 역사학교(시민 마을기록가 양성과정Ⅰ) 수강생을 오는 2월 23일부터 3월 2일까지 모집한다.
‘오이도 역사학교’는 시민 마을기록가 양성을 위한 과정으로 시흥의 역사·문화·관광에 대한 올바른 지식 전달을 통해 지역의 특색을 이해하고, 관광 활성화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교육과정은 3월 9일부터 4월 6일까지 주 2회(매주 목·금요일 10시~12시)에 걸쳐 총 10강좌로 운영되며, 시흥오이도박물관 교육실에서 진행한다.
강좌는 ▲시흥의 역사지리학과 문화 ▲오이도 지역의 생업과 생활상 ▲오이도 민속조사 방법론 ▲마을기록의 아카이빙 구축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와 방법론 ▲시흥시에 거주하며 마을기록 관련 활동을 하고 있는 사람들의 생생한 이야기 등으로 구성했다.
이번 시민 마을기록가 양성과정Ⅰ을 수료한 수강생을 대상으로, 하반기에 현장답사 및 마을기록의 실습 과정이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역사와 문화에 관심 있는 시흥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30여명을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시흥오이도박물관 누리집(https://oidomuseum.siheung.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관광과 오이도박물관팀(031-310-345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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