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시흥도시공사(사장 정동선, 이하 공사)에서 운영하는 다니생활체육관 화장실을 인근 체육공원 및 파크골프장 이용고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지난 2월 18일부터 연중 상시 개방으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개방시간은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다니생활체육관 화장실 상시 개방전 혹시 모를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경찰서와 연계한 비상벨 및 안심스크린 설치를 완료하였고, 안내 및 홍보를 위해 바닥안내조명기도 설치하였다.
화장실 연중 상시 개방 전에는 체육공원 및 파크골프장 이용시민들이 체육관 운영시간 외에 화장실을 이용하지 못하는 불편함을 감수해야 했지만, 이번 시민의견 반영을 통한 연중 상시 개방으로 불편사항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게 되었다.
파크골프장을 이용하는 고객 A씨는 “화장실 상시 개방전에는 체육시설 이용 자체가 꺼려지고 불편했지만, 이제는 주말 저녁이나 법정공휴일에도 마음 놓고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며, “시민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주고 불편사항을 개선해주는 공사 임직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정동선 사장은 “시민들이 공사 체육시설에서 편리하게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머리를 맞대고 함께 고민하겠다”며, “앞으로도 공사의 문은 시민들에게 항상 열려 있으니 불편사항 및 건의사항이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말씀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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