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시흥시는 경기경제자유구역청(청장 신낭현)과 함께 지난 17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시흥 배곧지구에 육·해·공 무인이동체 혁신클러스터 조성 방안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시흥시와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육·해·공 무인이동체 산업의 기술력 향상과 인재 양성을 통해 혁신성장을 선도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본부(본부장 김규홍)와 협력해 시흥 배곧지구에 세계 최초 육·해·공 무인이동체 혁신클러스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5월부터 이달까지 배곧지구에 혁신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전략 수립 연구용역을 추진했으며,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했다.
이번 연구는 성공적인 혁신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기업과 산업에 필요한 환경 구축뿐만 아니라, 생태계 조성과 융·복합 지원에 대한 방안도 함께 연구됐다.
또한, 학술연구와 기존사례를 바탕으로, 혁신클러스터 조성 방안을 제시했을 뿐 아니라 이해관계자와 수요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더욱 현실적인 방안이 제시됐다.
이소춘 시흥시 부시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도출된 목표와 차별화된 전략이 실현돼 배곧지구에 세계 최고의 육·해·공 무인이동체 클러스터가 조성될 수 있도록 경기경제자유구역청,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와 함께 긴밀히 협력해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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