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홍갑표)이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2022년 중증장애인 지원고용 민간위탁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중증장애인 지원고용사업은 취업을 희망하는 중증장애인의 직장적응을 위해 직무지도원을 배치하여 현장훈련을 실시하고 취업으로 연계하는 사업이다.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은 2004년 개관 이후 지속적인 구인/구직상담, 취업알선, 지원고용, 취업 후 적응지도, 사업체 개발 등의 장애인고용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으며, 작년 한 해 동안 총 31명의 중증장애인이 지원고용 훈련에 참여해 26명이 훈련을 수료하였고, 이 중 24명이 취업까지 이어져 92.3%라는 높은 취업률을 나타냈다.
또한, 고용사업 담당자와 외부직무지도원의 부단한 노력을 통해 취업과 더불어 고용유지에 어려움이 많은 중증장애인들이 안정적으로 근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으며, 지원고용사업을 통해 취업한 24명 중 21명의 취업 장애인이 현재까지 근로를 유지하고 있는 성과를 내고 있다.
홍갑표 관장은 “2023년에도 장애인 지역사회재활시설로서 취업 취약계층인 중증장애인들의 다양한 구직욕구를 수용하여 사회적,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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