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장 김윤식)는 25일 서울 코엑스에서 「2012 시흥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지하1층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 는 김윤식 시흥시장을 비롯해 장재철 의장, 조정식 국회의원과 시흥시 투자유치에 관심 있는 기업과 금융기관 및 부동산 관계자, 투자자들이 참석해 관심을 가졌다. 투자유치설명회에는 현재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시흥시 군자지구에 대한 구체적인 분양계획과 더불어 시에서 추진 중인 주요 프로젝트 등 실질적인 투자 유치를 위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했다.
이 자리에서 김윤식 시흥시장은 “단기적인 개발 이익보다는 내용이 좋은 도시를 만들고자하는 방향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자연과 산업과 도시가 잘 어우러진 도시, 미래도시의 새로운 가치와 기준을 보여주는 개발사업들이 시흥에서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기대한다. 많은 분들의 투자를 기다리고있다.”고 말하며 지속적으로 시흥시에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재철 의장은 “우선 시흥시에 관심을 가져주어서 감사하다”고 말하고 “시흥시 투자유치 설명회를 통해 모인 분들이 좋은 인연이 되어서 이 자리를 통해 시흥시와 투자자들이 다 같이 만족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조정식 국회의원은 “시흥시는 수도권에서 가장 성장이 빠른도시이며 단순한 성장가능성이 이미 현실화 되어 지금 바로 시작 되고있다.”며 “또한 군자지구는 시흥의 미래 지도를 바꿀 땅이자 굉장히 좋은 조건의 투자지”라며 시흥시는 매력있는 좋은 투자처 라고 설명했다.
시흥시 주요 개발 프로젝트로는 시화MTV에 IT, 메카트로닉스, 연구 벤처 등 첨단산업단지를 유치하고, 토취장에 신재생 R&D 타운, 글로벌 타운 등과 친환경 주거단지를 조성하고 매화산업단지에는 인간중심의 산업단지, 자연이 숨 쉬는 산업단지등 생태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자연친화형 도시로 만들 계획이다. 군자지구는 서울대시흥국제캠퍼스를 중심으로 글로벌 교육·의료 클러스터 조성으로 다른 신도시들과는 차별화된 투자환경과 경쟁력을 갖고 있다. 한편, 군자지구는 올해 3월에 SK건설 컨소시엄과 공동주택 시범단지 사업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토지 분양대금만 2,300억원에 달하는 매매계약이 이루어지는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은 최근 부동산 경기침체로 분양이 어려운 상황에서 이뤄낸 성과이기 때문에 더욱 의미 있다고 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시의 역점사업인 군자지구 개발 성공을 위해 공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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