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지역금융으로 자리 잡아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달월신협(이사장 방성암)은 2월 11일 오전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제50차 정기총회를 진행했다.
이날 총회에는 늠내홀을 가득 메운 조합원들과 함께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과 조정식 국회의원, 안돈의 도시환경위원장, 한지숙 시의원을 비롯해 조합의 발전에 밑받침 역할을 했던 원로 조합원 등이 한자리에 모여 50주년을 축하했다.
이날 총회는 1부 기념식에 이어 2부 본회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그동안 달월신협 발전에 공로가 많았던 전임 이사장들을 비롯해 원로 조합원에 대한 공로패가 전달됐으며 우수 조합원 및 직원들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방성암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그동안 코로나로 생활이 많이 불편했으나 이제 일상으로 돌아가고 있어 다행이다.”라고 말하고 “오늘 50차 총회도 3년 만에 한자리에 모셔 행사를 진행됐다.”라며 함께하신 모든 분께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방 이사장은 “5차 총회에서 말해주듯 달월신협은 1972년 작은 동내 달월 마을에서 시작하여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며 이제는 조합원 1만7천 명의 조합원과 자본금 4천700억 원의 대형 신협으로 성장했다.”라고 말하고 “꾸준한 자산 성장과 당기 순이익 증대로 5.4% 높은 배당실현도 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또한 “3년 연속 우수조합으로 지속적으로 성장 발전하는 달월신협이 되었다.”라며 “함께한 50년을 발판으로 함께할 100년을 약속하며 ‘달월신협 50년사’를 발간하고 2030년도 자산 1조 원 목표를 선포했다.”라고 밝히고 “이는 조합원들이 함께해 주셔야 가능한 일이다.”라고 강조하며 100년 역사를 위해 함께하자고 말했다.
이어 축하 내빈들의 격려사 및 축사가 진행됐으며 임직원들의 창립 50주년 감사 인사, 신협노래 제창 등으로 1부 행사를 마쳤다.
한편 2부에는 정기총회 본회의가 진행되어 2022년도 실적보고 및 2023년 각종 사업계획과 예산승인 등 각종 부의 안건을 처리하며 자축의 장으로 마감됐다.
달월신협은 지난 1972년 발기인 총회를 시작으로 지역주민들이 함께해온 지역 금융으로 지속적인 발전을 해오며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해 왔으며 지역에 5개의 지점을 운영하며 지역 대표 금융으로 지역경제를 이끌어 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