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군자지구, 공동주택용지 2차 분양

예상 분양가 850만원, 총면적 218,907㎡, 총 4,543세대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2/04/20 [22:00]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2/04/20 [22:00]
시흥시 군자지구, 공동주택용지 2차 분양
예상 분양가 850만원, 총면적 218,907㎡, 총 4,543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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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가 군자지구 공동주택 시범단지의 성공적 분양에 이어 공동주택용지 2차 공급을 실시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공동주택용지는 추첨방식이며 일반분양 2블럭(B9,B10), 면적 117,898㎡ (2,488세대)과 LH 및 도시공사를 대상으로 공급하는 국민임대주택 2블럭(B3,B6) 면적 101,009㎡(2,046세대)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공동주택용지 중 건설사의 뜨거운 러브콜을 받고 있는 일반분양의 경우 규모는 60~85㎡이며 40층 이하, 용적율 230%임에도 불구하고 ㎡당 148만원(평 환산 시 490만원)으로 인근 청라, 서창, 영종, 신길보다 20%이상 저렴함에 따라 실제 건설사들이 분양하는 분양가 역시 850만 원 선으로 결정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다만, 토지 사용 시기는 10월에 예정되어 있는 시범단지의 분양으로 인해 2013년 4월 이후가 될 전망이다.

또한 국민임대의 경우는 60㎡이하이며 30층 이하, 용적율 160%로 임대단지의 경우로는 드물게 880세대, 1,166세대의 대단지로 되어 있어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을 전망이다. 다만, 국민임대의 경우 LH나 도시공사를 대상으로 공급하는 것으로 6개월 동안 미분양일 경우 일반분양으로 전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2차 공급을 위해 수개월 동안 일일이 건설사를 방문하여 공급조건 등에 대한 의견을 들어 반영했으며 현재 저렴한 용지가격과 우수한 입지여건으로 많은 건설사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어 계약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다”라고 말하고 “다만 부동산 경기침체나 시장에 한꺼번에 공급물량이 나오면 추후 아파트분양에 영향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의 공동주택용지 잔여용지 공급은 적절한 시기조절을 할 생각이다 ”이라고 밝혔다.

이번 2차 공급은 각 건설사의 사업성분석과 사전 현장방문 등 준비를 위해 2012.4.23~5.21까지 공고하며 일반분양 1순위는 5.22일까지 신청하며 5.23일 추첨이 이루어고 계약은 추첨일로부터 10일 이내 미래도시개발사업단 사무실에서 진행한다.

한편 군자지구가 저렴한 용지가격과 우수한 입지여건을 무기로 부동산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2,003억원에 이르는 시범단지 분양을 마친데 이어 계속적인 성공신화를 이어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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